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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어구 재활용 사업 해야하는 이유

쿵따의 블로그 2025. 2. 5. 20:28

환경부와 해양수산부는 기후위기와 해양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17일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육상과 해양의 지속가능한 환경 보전을 위해 두 부처가 협력을 강화하며, 기후적응, 해양폐기물 관리, 자원순환 촉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협약의 주요 내용

환경부와 해수부는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기후적응 협력: 기후위기가 해양 및 수산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 대책 마련
  • 해양폐기물 문제 해결: 폐어구를 포함한 해양폐기물의 회수 및 재활용 확대
  • 자원순환 촉진: 해양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순환경제 활성화

◆ 현장 점검 및 논의

협약 체결 후 두 부처 장관은 현장을 방문해 주요 문제를 점검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1. 홍원항 폐어구 문제

충남 서천군 홍원항에서는 폐어구 발생 현황을 점검하고, 어구보증금제를 확대해 회수량을 늘리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환경부는 회수된 폐어구의 재활용을 원활히 하기 위해 지자체에 전처리시설 설치를 지원하며, 폐어구 재활용 관련 연구개발(R&D)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2. 금강하굿둑 부유쓰레기 관리

전북 군산시 금강하굿둑에서는 하천과 댐에서 해양으로 유입되는 부유쓰레기를 관리하기 위한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두 부처는 바다와 접하는 하천에 쓰레기 차단시설을 시범 운영하고, 금강 상류 용담댐에도 현대화된 차단시설을 설치해 부유쓰레기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 장관들의 협력 의지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환경부와 해수부의 협력은 기후위기와 폐기물 문제 해결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협약은 두 부처가 협력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해양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Q&A: 주요 내용 정리

Q: 이번 협약의 주요 목적은 무엇인가요?

A: 기후위기와 해양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해 환경부와 해수부가 협력해 지속가능한 환경 보전을 도모하는 것입니다.

Q: 폐어구 문제 해결 방안은 무엇인가요?

A: 어구보증금제를 확대하고 회수된 폐어구의 재활용을 위해 지자체 전처리시설 설치를 지원하며, 관련 연구개발을 추진합니다.

Q: 부유쓰레기 관리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A: 바다와 접하는 하천에 쓰레기 차단시설을 시범 운영하고, 금강 상류 용담댐에 현대화된 차단시설을 설치해 유입을 원천 차단합니다.

Q: 이번 협약 이후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A: 장관급 협의체를 통해 주기적으로 협력 상황을 점검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