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최근 우리 경제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경제 심리 위축으로 인해 고용 둔화와 경기 하방압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글로벌 경제는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지정학적 위험과 통상환경 변화 가능성 등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컨트롤타워로 관계기관이 협력해 올해 경제정책 방향을 신속히 추진하여 경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 고용 및 물가 동향
2025년 1월 발간된 '최근 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취업자는 2804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만 2000명이 감소했으며, 고용률은 61.4%로 0.3%p 하락했습니다. 실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7만 1000명 증가한 111만 5000명이며, 실업률은 3.8%로 0.5%p 상승했습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3.9%로 소폭 상승한 반면, 비경제활동인구는 2.9만 명 증가했습니다.
12월 물가는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과 석유류 가격 상승 전환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 올랐습니다. 추세적 물가를 보여주는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는 1.8% 상승하며 안정세를 이어갔고, 생활물가지수는 2.2%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는 OPEC+의 감산 완화 연기와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기조 등으로 상승했습니다.
◆ 국제 경제 동향
글로벌 경제는 지역별로 혼재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은 고용지표와 물가상승률이 양호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이 상존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소비자물가지수(CPI) 하락으로 디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는 한편, 밀어내기 수출 영향으로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일본은 반도체 제조장비와 자동차 산업의 부진 속에서도 연말 특수로 소매판매와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유로존은 서비스 PMI 반등에도 제조업 침체와 경기 둔화 우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재정 동향
지난해 11월 관리재정수지는 81조 3000억 원 흑자를 기록했으나, 통합재정수지는 28조 2000억 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예산현액 664조 6000억 원 중 573조 8000억 원이 집행되어 집행률은 86.3%로 나타났습니다.
Q&A: 주요 내용 정리
Q: 최근 고용 시장의 주요 변화는 무엇인가요?
A: 지난해 12월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5만 2000명 감소했으며, 실업자는 17만 1000명 증가했습니다. 고용률은 61.4%, 실업률은 3.8%로 상승했습니다.
Q: 12월 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요?
A: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과 석유류 가격 상승 전환, 환율 상승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Q: 글로벌 경제에서 주요 국가별 동향은 어떠한가요?
A: 미국은 고용 및 물가 지표가 양호하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존재하고, 중국은 디플레이션 우려와 수출 증가가 혼재된 상황입니다. 일본은 연말 특수로 소매판매와 수출이 증가했으나 산업 생산은 부진했습니다. 유로존은 서비스 PMI가 반등했으나 제조업 침체 우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Q: 정부는 경기 둔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요?
A: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관계기관이 협력하며 경제정책 방향을 신속히 추진해 경제 안정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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